자갈치시장·메리놀병원 협력지정병원 협약체결
이용고객·상인·직원 등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지난 5월 12일 자갈치시장사업소와 메리놀병원간의 협력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자갈치시장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고객들이 실수로 넘어지는 응급사고나 본인의 지병으로 인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응급조치와 함께 곧바로 메리놀병원으로 이송토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상가 직원 및 그 가족들까지 질병, 사고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원 진료비와 종합건강검진비를 10~20% 감면키로 한 점이다.
마선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지역 공공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아 시민들을 위해 더욱 폭넓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