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말고 통과하세요!” 광안대로「하이패스」개통
- 시 유료도로 동서고가에 이어 광안대로 3. 24. 개통예정
- 통행료 10% 할인 혜택
부산시 유료도로 동서고가에 이어 3. 24.일부터 광안대로에도 하이패스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전국 유료교량 최초 광안대로에 하이패스를 도입하여 출·퇴근시간대 교통체증해소와 이용시민 교통편의제공을위해 작년 18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센텀시티쪽 수영강변요금소 상·하행선에 전용차로 2개차로, 해운대쪽 벡스코요금소 상·하행선에 전용차로 2,혼용차로 2개의 총 6개차로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안대로 하이패스는 이용시민들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하이패스시스템보다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자동보충시스템 및 후불제(5월말 도입예정)가 보완되었으며, 상시 통행료 10%의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확대를 위해 시내 263개 판매소(주유소, 마트, 카센터, 기업은행 등)를 이미 확보하여 홍보전단과 교통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저렴한 단말기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마선기이사장)은 “한국도로공사 단말기는 이미 1백만대를 돌파하여 하이패스 이용이 점차 대중화 추세에 있으나, 부산시민 하이패스 단말기보급율은 12%의 수준으로 광안대로 하이패스 개통초기 광안대로 전체차량의 80%를 차지하는 벡스코요금소 부근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나, 동서고가의 경우 개통당시 11%의 이용률에서 현재 30%수준으로 차량정체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광안대로도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차량이 점차 늘어나면 정체현상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이패스 조기 정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동서고가, 광안대로에 이어 금년 말까지 민자터널(백양, 수정터널)에도 하이패스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