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2008년 우수 장례용품 전시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추모공원(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산 79-6번지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시회 개최에 따른 공고 및 업체신청을 접수하여 전국의 유수한 장례물품 관련 업체로부터 참가요청을 받은 상태이며 전시․심사 후 11월 17일 우수 장례용품을 선정하여 이를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 장례용품 전시회 개최의 취지는 2009년 6월(예정)에 완공되는 가족봉안묘, 야외 벽식봉안담에 필요한 장례물품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대상품목은 지하봉안 외함 등 8종 15개물품이며 심사는 디자인, 실용성 등에 관한 관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고의 장례물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부산추모공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장례물품을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추모공원은 그동안 부산영락공원 봉안당 시설이 2008년 2월 13일 만장됨에 따라 선진 장사시설의 도약을 위해 금년 2월 14일에 개원하였으며, 시설규모는 봉안당 10만위, 가족봉안묘 12만위, 벽식봉안담 3만위로 총 25만위를 모실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봉안시설이며. 특히 부산추모공원은 대한민국 봉안시설 관리의 표준으로써 그동안 타 유관기관 및 관계 부처로부터 수많은 벤치마킹 및 자문 초청을 받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설봉안시설이다.
이번 우수 장례용품 전시회 개최를 통해 선진 봉안시설의 표준 모델로서 그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예정이며, 기존 한국적 공원묘지를 탈피 산자와 죽은자가 함께 공존하는 장사(葬事)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생활속의 공간 창출을 통한 공원화라는 타이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산추모공원에서는 앞으로도 선진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 전시회 및 공원내
장묘전시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