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공원, 제4회 추모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 오월 아름다운 선율에 그리운 마음 담아 보내세요!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들의 슬픔 마음을 달래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영락공원에서 이색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앞서 가신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추모음악회로 5월 25일(일) 오후 3시 영락원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
온화하고 서정적인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부산 멜로스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는 이번 추모음악회에서는 챔버싱어즈 합창단의 맑고 고운 화음이 어우러진 가곡 합창과 아름다운 시 낭송도 이어져 숭고한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선기 이사장은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개량근조화 전시회, 장례문화교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온 영락공원의 제4회 추모음악회에는 많은 참배객들이 자리를 같이하여 고인을 기리며 가족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락공원은 이날 음악회와 더불어 지역 내 결손가정 중․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사랑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