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030엑스포 현지실사 앞두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환경정비 박차
-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대비 부산역광장 사인물 정비, 시설물 등 도시환경정비
- 지난주 광안대교 주탑 물청소에 이어 겨울철 매연, 먼지, 비 등으로 오염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 등 환경 정비 이어가
부산의 대표 관문인 부산역광장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새단장이 한창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4. 2.~4. 7.)를 앞두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 일원에서 3월 한달간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3월 한달 동안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원의 사인물 정비, 안전난간 보강, 초화 식재 등 38건의 환경정비를 마친 공단은 27일(월) 오후2시 부산역 광장에 도로관리처의 터널․도로 청소용 고압분사 세척기와 고소작업차 등 첨단 청소 장비로 대대적인 물청소와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3월23일(목), 초량지구대, 동구청, 동구보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 9명의 실무진을 초청해 부산역광장의 노숙, 음주소란, 흡연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며 실사단 방문 대비에 만전을 기한바 있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부산의 첫발을 딛는 부산역광장에서 부산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어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4일(금) 주요 이동로인 광안대교 현수교 주탑, 남항대교, 동명고가교, 영도고가교 등 해안순환도로 방음터널, 낙하물방지시설, 도로안전시설물과 지하도상가, 공원, 상가, 터널, 주차장 등 부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를 실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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