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신임 이사장,‘현장에 답이 있다!’ 취임식 없이 현장경영 돌입!
◈ 추연길 신임 이사장, 취임식 대신 공단 현장 둘러보며 업무 개시
◈ 부산불꽃축제 행사 치른 광안대교 주탑과 번영로 싱크홀 현장 등 확인
◈‘시민에게 동북아 최고의 시설을 제공하는 공기업 리더 되자’ 포부 밝혀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후보자가 부산시의회의 후보자 인사검증을 통과하고 11일6일(화) 오전9시30분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고, 부산시설공단 제11대 신임 이사장으로 11월6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추연길 이사장은 기존 틀에 박힌 취임식 대신 현장경영을 택했다. 대신 취임사를 직접 준비해 임직원들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취임후 첫 공식일정으로 공단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경영에 바로 들어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첫 현장순시 장소는 얼마전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치러진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관리하고 있는 교량사업단. 대형 축제 이후 안전과 관련하여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광안대교 주탑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확인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어 도심 주요도로와 터널을 관리하는 도로사업단을 방문, 직원을 격려하고 최근 도심 싱크홀이 발생했던 번영로 등 주요시설물과 현장을 둘러보았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신임 이사장은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시설공단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선도적 혁신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을 만들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더불어 효율적 경영으로 수익을 증진하여 시민에게 부담이 되지않는 공기업이 되도록 솔선수범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