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서면지하도 노후수배전 설비교체
◈ 총사업예산 10억9천만원 투입, 배전반 33면, 전력간선 교체, 전력감시시스템 설치 완료
◈ 6월5~7일 3일간 주야간 공사실시로 시민 불편 최소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이 서면지하도상가 서면몰의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하여 노후 수배전 설비 교체 및 점포 내 비상전원 공급 공사를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완료하고 6월 8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서면지하도상가 서면몰 3번 출입구 현장】
1982년 준공 이후 35년간 사용한 서면지하도상가 서면몰의 수배전 설비는 노후로 인해 전력품질이 저하되었고, 향후 고장 발생 시 상가 내 전력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2016년 4월 ㈜대현실업으로부터 부산시로 기부 채납된 후 관리 위탁을 맡아온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서면몰의 전력 사용 위험성을 파악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수배전 설비를 교체하고 정전 발생 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점포 내 비상전원 공급 공사를 실시하였다.
총 사업예산 10억 9천만원이 투입되어 배전반 33면, 전력간선을 교체하고 전력감시시스템을 설치한 이번 공사는 시민의 지하보도 이용 불편 및 지하도상가 입점주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일간 주·야간으로 실시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였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통해 부산 시민의 안전 및 시설 이용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