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 『청렴옴부즈만』윤리경영 선도,
시민 입장에서 투명하게 감시, 평가 활동 펼쳐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공단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각종 자문역할을 하게 될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도입,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투명한 정도(正道)경영에 나선다.
이용호 이사장은 이충규 전)부산시 감사관실 직무감찰팀장, 정인권 변호사, 성민석 공인회계사를 청렴옴부즈만으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위촉식과 함께 위촉패를 수여했다.
부산시설공단 청렴옴부즈만들은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충규 전)감사관실 직무감찰팀장을 대표 옴부즈만으로 선정, 임기 2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용호 이사장은 “부정부패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Clean 공단(BISCO)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렴옴부즈만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청렴옴부즈만은 공단 임직원의 불법행위나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구제를 호소할 경우 일정권한 범위 내에서 조사해 시정을 촉구함으로서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민원 조사 역할과 공단 시행 공공사업의 발주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게 감시, 평가하고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견한 부조리관련 사항의 시정이나 감사요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및 자문, 공단 이사장 요청에 따른 감사의 과정에 참여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청렴옴부즈만 활동과 함께 공단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청렴문화 실천 결의대회, 청탁등록시스템, 청렴마일리지 제도, 전 직원 사이버 청렴교육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