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특별한 프러포즈를 원한다면? 용두산공원으로
러브스토리, 영상메시지, 사랑의 자물쇠 등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 신청
올가을, 달콤하고 낭만적인 나만의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면 용두산공원으로 가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결혼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물하고픈 시민들을 위해 ‘용두산공원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용두산공원 프러포즈존에 마련된 아름답고 낭만적인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밤하늘에 펼쳐지는 러브스토리와 사연이 담긴 영상메시지, 신청자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 시, 춤 등으로 표현한 내 맘을 받아줘 퍼포먼스, 그리고 두근두근 프러포즈, 사랑의 세레나데 축하공연, 영원의 서약 ‘사랑의 자물쇠' 걸기, 부산타워 야경관람과 사랑의 타일 부착으로 이어지는 러브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들의 ‘첫사랑 프러포즈’와 결혼기념일, 은혼식, 금혼식을 맞는 중년부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재혼커플의 ‘앙코르 프러포즈’, 언어와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커플의 ‘사랑은 국경을 넘어 프러포즈’, 그리고 가족, 친구, 선생님 등 지인들에게 바치는 ‘우정과 감사, 그리움의 프러포즈’ 등 신청 대상도 다양하다.
이벤트는 올 가을 9/29, 10/21, 11/18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신청 사연 중 감동적인 사연을 채택해 매회 3커플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신청자는 본인이 직접 만든 영상메시지만 사전에 제출하면 된다.
프러포즈 신청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에서 받고 있으며, 각 이벤트 일정 10일전에 마감한다.
용두산공원은 젊은 연인들에게는 지난 연말 사랑의 자물쇠존이 생긴 후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데이트 코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물론 4~50대 이후 세대에게도 용두산공원은 수줍던 사랑고백으로 기억되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용두산공원 프러포즈존은 365일 24시간 연중 개방되있으므로 언제든지 찾아가 둘만의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으며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호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고령화 사회의 결혼율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도심 속 공원, 관광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용두산공원의 관광포인트를 ‘사랑이 이루어지는 프러포즈 명소’로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