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지하도상가「고객불편신고센터, 수유실」개소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4일 광복지하상가에 ‘고객불편신고센터 및 수유실’을 개소하고, 노후 시설물과 고객 휴게시설 등을 대폭 개선하여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소되는 ‘고객불편신고센터 및 수유실’은 면적이 37.44㎡(가로5.2m×세로7.2m)로 고객의 불편 및 민원사항 등을 원활히 처리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그리고 상가 이용객이 편안하게 아기에게 모유를 수유할 수 있도록 침대와 음용식수, 의자 등이 갖추어진 안락한 수유실은 고객불편신고센터와는 따로 분리되어 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조성되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남포지하도상가 내에 ‘고객불편신고센터 및 수유실’을 우선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고객불편신고센터와 수유실의 운영주체인 광복지하상가 상인회 서정출 회장은 “부산시설관리공단이 광복지하상가를 인수관리하게 된 작년 7월부터 지하상가가 공익적인 면이 더욱 부각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단이 지하상가를 복합쇼핑의 거리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만큼 상인회 차원에서도 상가활성화를 위한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