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무분규,
무교섭 임금협상 타결
노사 함께하는 상생의 문화 꽃 피워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 노사가 지난 19일 무교섭으로 임금 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공단은 4년 연속 무분규․무교섭 협상 타결을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노사는 효율적인 노무 관리와 고용 안정, 그리고 직원 상호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용직의 급여체계를 시급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했다.
이 때문에 올해 임금협상은 노사 모두가 상생의 문화를 꽃 피우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마선기 이사장은 이번 임금협상과 관련 “4년 연속 무분규․무교섭 임금 협상이라는 결과는 이제 우리 공단에 노사 동반자적인 신뢰의 문화가 뿌리내렸다는 의미라고 판단한다”며 의의를 밝혔다.
오영현 노조위원장은 “임금체계를 통일화한 것은 전 조합원이 모두 한 가족이라는 마음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더욱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