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징 갈매기와 등대, 푸른 물결 이미지…도시 미화 일조
쌍둥이 주차빌딩이 도시미관을 살리기 위해 산뜻한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옆 쌍둥이 주차빌딩에 부산을 상징하는 태극문양, 등대와 갈매기가 함께하는 푸른 바다, 힘찬 물결의 벽화가 시원스럽게 그려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이 외부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쌍둥이 주차빌딩에 3천여만원을 들여 외벽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 그림 없이 흰 색으로 칠해져있던 주차빌딩은 이번 벽화 도색으로 부산의 도시 환경 미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둥이 주차빌딩은 3급지 역세권의 공영주차장으로 14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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