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노사합동 하반기 사랑의 제빵봉사 활동 펼쳐
연말 맞아 케이크와 빵 만들어 기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9일(목) 부산적십자회관빌딩 9층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임직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설명=조규호 경영본부장(중앙), 최광식 노조위원장(중앙우측), 김미경 고객홍보팀장(맨우측), 올초입사한 신규직원2명이 케이크를 만든후 환하게 웃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의 제빵나눔 봉사는 해마다 상하반기로 개최해오고 있는데,
이날 봉사현장에는 부산시설공단 조규호 경영본부장, 최광식 노조위원장, 김동우 노동조합 사무국장, 김미경 고객홍보팀장 등 사측 임원과 노조간부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은 연말을 맞아 케익과 인절미빵을 테마로 하여 제빵봉사에 나섰다.
올초에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참석한 이날 봉사에는 빵과 케익을 만드는 방법부터 마무리 포장까지 배우고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되었다.
올초에 입사한 김다니 주임(시민공원관리팀)과 최혜인 주임(태종대유원지사업소)은 같은 조에 편성되어 제빵나눔 봉사에 임하여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나눔과 봉사가 이렇게 즐거울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호 부산시설공단 경영본부장은 “지난 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제빵나눔봉사를 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연중 펼치고 있는 행복 반찬나눔 봉사, 제상음식 연중 기부를 비롯해 백혈병소아암협회 희망다미부산지원센터 사랑이 꽃피는 집 집수리봉사,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해피울타리 기술봉사, 연탄배달봉사, 찾아가는 학교순회 고압물세척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나눔과 봉사도 병행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6개조로 나뉘어 3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날 케이크 21개와 인절미빵 80개는 부산진구 전포동에 소재한 남부산지역아동센터에 곧바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