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뉴스 브리핑 (9월)
■ 주요 뉴스
1. 부산도심 공원서 거리예술 즐긴다!
2. 송상현 광장에 '도시놀이터' 생겼다
3. “우리 가족은 예술로 소통해요”
■ 기획 뉴스
부산영락공원, 수요자 맞춤 서비스로 ‘호응’
■ 영상뉴스 (자막- 2줄 디졸브)
1. 한가위 성묘객 맞이
2. 준비로 바쁜 손길들
■ 행복 더하기
1. "태종대에서 승마를"…도심공원 승마체험 운영
2. 부산시설공단, 광복지하상가 지진안전캠페인 펼쳐
( 주요뉴스 )
1. 부산도심 공원서 거리예술 즐긴다!
ST) 안녕하십니까, 부산시설공단 뉴스브리핑, 아나운서 정준흽입니다.
부산시설공단 뉴스브리핑에서는,
부산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첫 번째 뉴습니다.
부산의 대표공원이죠.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이 시민들을 위한
거리예술공연 무대로 변신했습니다.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4회 거리예술축제
'공원에서 희희낙락'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음악공연은 물론, 인형극,
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공원을 무대로 펼쳐졌습니다.
VCR) 부산시민공원 거리에서, 세계 최초 해산물 마술사 김영진의 코믹 매직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거리의 마술사가 펼치는 흥미로운 마술쇼에 관중들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가벼운 산책 삼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뜻밖의 거리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자 신이 났습니다. 태권도 품새를 기초로 독창적인 작품을 연출하는 퍼포먼스팀,
부산K타이거즈의 공연도 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니 더욱 재미납니다.
시민 인터뷰) 공원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축제 참여해 본 소감?
VCR) 부산 어린이 대공원에서도 거리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저글링쇼를 보기 위해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춥니다.
제4회 거리예술축제 ‘공원에서 희희낙락’, 올해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부산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 대공원을 무대로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관계자 인터뷰) 이번 행사의 취지 및 의미?
VCR) 이번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인 거리의 예술가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60개팀으로 부산에서 어쿠스틱, 국악, 밴드, 클래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들입니다. 이들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도 이번 거리예술축제의 또 하나의 성괍니다. 부산시설공단은
청년예술인들도 장려하고 공원문화도 살리는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2. 송상현 광장에 '도시놀이터' 생겼다
ST) 앞서, 거리예술공연 무대로 변신한 공원의 모습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공원이 특별한 전시회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송상현 광장에는 ‘도시 놀이터’라는 색다른 조형물이 전시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고요. 부산시민공원에서도 정크 아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VCR) 송상현 광장에서 오는 12월 13일까지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 놀이터라는 주제로,
‘도시놀이터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도시 놀이터는 30여개의 LED풍선이 열매처럼 매달린 나무 형상의 구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탑재된 70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공간입니다. LED풍선은 주간에는 그늘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카멜레온처럼 색상이 바뀌어 독특한 야간경관을 연출합니다. 나무에서는 동물과 곤충 등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오고 목재블록조립, 사방치기, 달팽이놀이 등의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사회공헌기금과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기획. 디자인 돼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문화행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민 인터뷰) 송상현 광장 도시놀이터, 직접 보고 즐겨보니 어떤가요?
VCR) 부산시민공원에서도 정크아트전시회 ‘부산시민공원에 R군이 나타났다!’전이 펼쳐져 시민들에 신선한 볼거리를 선물합니다. 버려지는 쓰레기, 재활용품이 예술가의 손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꽉 막힌 전시회장이 아닌 탁 트인 자연 속에 작품이 전시되니, 창작과 환경보호의 의미가 더해진 정크아트만의 특별함이 더 부각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ST) 부산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집니다.
VCR) 부산시민공원에 조성된 문화예술촌 앞 광장에서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족 예술 체험프로그램인 ‘예술소통통’입니다. 7세 이상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
체험 내용은 칠보 가족 목걸이, 프리스토이, 로봇 열쇠고리, 봉제 인형,
가족 사진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 등 5가집니다.
봉제 인형을 함께 만들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가족들입니다.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가족 간의 정도 더욱 싹틉니다. 예술활동이 끝나면 우리 가족만의 작품도 탄생하니 더 뜻깊은 시간으로 남습니다.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방 대표 작가와 협력작가들도 함께해 멋진 가족작품이 탄생하는 것을 돕습니다.
인터뷰) 작품을 만든 후 소감?
VCR) 가족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예술 소통통,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와 재료비는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에서 전액 지원했으며, 총 15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획 뉴스–부산영락공원, 수요자 맞춤 서비스로 ‘호응’)
ST) 부산의 유일한 공설장사시설이죠. 영락공원이 수요자 중심 맞춤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을 이용한 청첩장 또는 행사 알림장을 주고받은
일 많으시죠? 부산영락공원에서도 이러한 현대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폰으로 부고장을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9월 17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VCR) 부산 영락공원이 장례를 치르는 유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는 영락공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가족이나 조문객이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간편하고 신속하게 부고내용을 작성하고 전송할 수 있는 무료서비습니다.
영락공원관계자 인터뷰) 이용자 반응 및 구체적인 이용방법?
유족들이 경향이 없어 지인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소지하신 (핸드폰 접속하는 모습 보여주며... 화면 설명하는 내용에 맞게 전환) 핸드폰으로 부산 장사정보 종합 안내 앱이나 부고알림 QR 코드를 접속한 후, 이용 빈소를 선택하고 자동 서식에 내용을 입력하면 부고장이 지인들에게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달됩니다.
VCR)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사업단은 이외에도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부부 합장’제도는 1년 동안 500쌍이 신청하는 등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산영락공원이 시행하고 있는 ‘부부합장 제도’란 하나의 묘지(봉분)에 부부를 동시에 매장하는 것인데요. 돌아가신 부모를 한 봉안소에 모셔 둠으로서 명절이나 제사 등 참배때 봉안시설을 각기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뿐 아니라, 봉안단 사용료 절감, 봉안기간 연장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영락공원관계자 인터뷰) 부부합장 허용이 어떤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되나?
“기존 봉안시설을 이용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족한 장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합장을 허용했는데... 그것이 이용자들의 바람과 맞아떨어져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장례문화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사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VCR) 아울러 영락공원은 시민들을 찾아가 영락공원 장례정보와 다양한 장사 관련 사항을 안내해주는 '찾아가는 장례상담 서비스', 무연고자의 장례 시 운구를 지원해주는 ‘착한운구서비스’, 또 상담부터 장례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전국 최고의 화장, 장사시설로서 영락공원만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행복 더하기>
함께하면 행복이 더해지는 부산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소식,
‘행복 더하기’ 시간에 전해 드립니다.
① 산성터널 개통…부산시설공단 접속도로 관리 인수
금정산을 관통해 북구와 금정구를 잇는 산성터널이 9월 18일 개통했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산성터널의 핵심시설인 접속도로를 관리합니다.
북구 화명동에서 금정구 장전동까지 연결하는 산성터널의 통행료는
소형 천500원, 대형 3천400원입니다.
② "태종대에서 승마를"…도심공원 승마체험 운영
태종대유원지에서 매주 주말,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9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도심공원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승마체험은 물론, 관상마 관람, 영도 말 관련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돼 있으며 모두 무룝니다. 유원지 방문객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체험신청은 태종대유원지내 태종사 맞은편 간이운동장 현장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됩니다.
③ 부산시설공단, 광복지하상가 지진안전캠페인 펼쳐
부산시설공단이 광복지하도상가내 갤러리 ‘더 공간’에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산시회와 공동으로 지진안전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9월 10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설공단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진 국민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용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광복지하도 상가내 갤러리인 '더 공간'에서는 10일~11일 양일간 지진과 관련된
20여점의 사진 및 자료가 전시되어, 지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켰습니다.
( 클로징 )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는 공원들...
그 중에서도 가을에 찾는 공원은 특별한 운치가 있는데요.
가을공원만의 특별한 분위기,
올해는 놓치지 말고, 꼭 느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시설공단 <뉴스브리핑> 지금까지 아나운서 정준희였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