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보육시설 집수리 봉사
“사랑이 꽃피는 집”제1호 선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지난 25일 설립한지 63년된 보육시설인 매실보육원의 낡은 시설을 새롭게 교체하고 개보수하는 등 사회공헌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호국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60여명은 부산진구 당감동에 소재한 매실보육원을 찾아 도배, 벽면 도색, LED 전등 교체, 화단 정비 등 대대적인 주거 시설 보수 및 개선 작업을 실시하고 “사랑이 꽃피는 집” 제1호 현판을 증정했다. 이번 활동은 형식적인 지원 및 일반화된 봉사에서 벗어나 전기, 토목 등 전문성을 갖춘 부서별 직원들을 활용, 부산시설공단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회 지역내 개보수가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낡고 오래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하고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사랑이 꽃피는 집”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박호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우리 공단 직원들의 다양한 기술과 재능으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8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에 헌혈증 150매를 기부 하는 등 매년 2회 이상 헌혈캠페인을 비롯하여 사랑의 빵나눔, 연탄배달, 지역 아동 야외체험학습 교육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