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산시설공단은 첫날에 이어 31일에도 승리를 이어갔다.
이날 역시 한국팀(부산시설공단)은 첫날에 이어 상대팀을 대파했다.
첫쨋날 경기에서 홍콩 국가대표팀을 32-17로 대파한 한국(부산시설공단)팀은 이날 호주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전반에서 17:4로 크게 앞섰고,
후반에서는 17:14로 경기를 마쳤다. 최종 스코어는 34:18.
전반에만 호주팀의 실수가 12개나 나오면서 큰 점수차로 벌어졌고, 후반전에는 호주팀의 분발했지만, 16점차로 한국팀이 낙승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팀(부산시설공단)은 1회 대회 우승, 2회 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 3회 대회에서 다시 정상을 탈환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은 어린 선수들의 많이 포진되었으나 선전을 해주었다.
고교생 국가대표인 정지인(왼쪽 사진, 부산 백양고3)을 비롯해 의정부여고 3학년 이예은과 1학년 이원정 등이 부산시설공단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사진설명=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에서 부산시설공단과 호주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는 한국(부산시설공단), 일본(미에 클럽팀)을 비롯해 미국, 세네갈, 호주, 홍콩 국가대표팀 등 총6개국이 참가하여 6월4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푸짐한 경품추첨행사가 중간중간에 진행되어 재미를 더한다.
전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6월2~4일까지 3일간의 한국경기는 KNN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31일 해운대 센텀에서 개막한 센텀맥주축제에 일본 미에팀, 홍콩· 미국 국가대표팀이 참가해서 대회 소개와 각국 선수들의 댄스 실력(사진)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