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안전의 날’행사 개최
7. 28. 시설물 점검결과 시민공개, BEXCO요금소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광안대로의 안전! 시민과 함께 지켜나가겠습니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오는 7월 28일 제3기 시민안전봉사대 발대식와 함께 「광안대교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광안대교(총 연장 7,420m, 현수교 900m) 통행차량 안전운행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은 물론 교량 관련 전문가와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안전봉사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정기점검 및 계측분석 결과를 시민들에게 구체적으로 모두 공개할 계획이어서 광안대로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위촉된 제3기 시민안전봉사대 25명은 광안대로의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 감시하여 예방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안전 캠페인, 홍보 계도 등 안전문화운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민안전봉사대원은 15시 40분부터 30분간 BEXCO 요금소에서 광안대로 통행차량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과속제한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부채 2,000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광안대교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하여 교량관리시스템(BMS), 외관손상관리시스템(EMS), 시설물관리시스템(FMS)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www.bfma.or.kr) 「신고게시판」운영하여 시민의견수렴 창구를 개설하여 시민의 자율적 안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매년 테러, 지진해일,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재해유형을 선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을 선도해 왔다.
마선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설물관리 선도 공기업으로서 경영의 최우선을 안전관리에 두고 광안대교 뿐만 아니라 도시고속도로, 어린이대공원, 영락공원, 지하도상가, 자갈치마켓 등 전 사업장에 대해 무재해·무사고 365일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도시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